부산시보

첨단 IT 기술·신제품 "한 눈에"

부산IT엑스포 내달 3~6일 벡스코

로봇체험 등 부대행사 다채

부산광역시는 첨단 IT(정보기술) 기술과 신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IT 엑스포'를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연다.

지난해 열린 부산IT엑스포 KT(한국통신) 부스.

부산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의 주제는 '엔조이 위드 유비쿼터스'. 자연스럽게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유비쿼터스(사용자가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기업과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해외 기업 등 200여 개사가 6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올해 전시회는 △U-시티 △디지털 콘텐츠 △대학·유관기관 △해외·다국적 기업 △이벤트 구역 등으로 나눠 각종 첨단 기술과 신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봇 체험, 3D 영상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에는 △국내 바이어 상담회(3~5일) △해외 바이어 상담회(4일) △멀티미디어 학술 워크숍(4일) △교육정보화 세미나(4일) △부산IT컨버전스 포럼(4~5일) △제품 PR쇼(3~5일) △e-스포츠 한마당(3~5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문의:신성장산업과(888-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