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기업을 찾아서 ⑧ 아비바 코리아㈜
조선·해양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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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외국인 투자기업을 찾아서 ⑧ 아비바 코리아㈜
조선·해양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세계적인 조선·해양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아비바 코리아㈜.
해운대구 센텀시티 센텀벤처타운에는 선박 설계용 프로그램 분야에서 세계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 영국 아비바사의 연구개발(R&D)센터(센터장 박상규)가 있다.
아비바 코리아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기술지원 거점 연구소. 아·태지역의 차세대 조선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관련 서비스 제공, 신제품 테스트 임무를 맡고 있다.
아비바사가 부산에 R&D를 설치한 것은 부산 등 동남권에 한진중공업 등 대형 조선업체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 아비바사는 2011년까지 500만 달러를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주력제품은 조선·해양관련 소프트웨어(CAD)와 프로그램 수명을 관리하는(PLM) 시스템. 한진·현대·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소에 프로그램을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300억원. 올해 400억원이 목표. 외국인 직원 4명과 한국인 직원 26명 등 모두 3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17명이 부산사람. 이 회사는 2010년까지 20여명의 추가로 채용, 연구개발 인력을 5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비바 코리아사가 부산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대단하다. 전국의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부산을 찾고 있으며, 회의와 비즈니스를 위해 매년 2천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부산을 찾는다고.
박상규 센터장은 "아비바 코리아의 프로그램 원천기술은 영국·스웨덴 개발센터에서 자문을 받지만, 조만간 부산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연구인력을 더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아비바 코리아(730-830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7-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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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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