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래시장 활성화 온 힘
상품권 20억원 추가 발행 … 취급시장 늘리고 친절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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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시, 재래시장 활성화 온 힘
상품권 20억원 추가 발행 … 취급시장 늘리고 친절교육 실시
부산광역시가 20억원 어치의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하고, 상품권 취급시장을 대폭 늘리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발행한 재래시장 상품권 30억원 어치를 모두 소진, 다음달 중에 20억원 어치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시는 소비자들의 상품권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상품권 취급시장을 73개 재래시장으로 늘리고, 참여시장을 대상으로 상품권 취급방법과 가맹점 표시, 친절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상품권 활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시 산하 전 기관의 행사 등에 상품권 사용을 권장하고 △시민단체와 기업체 등에 상품권 이용을 권장하며 △아파트 부녀회 등을 통한 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0월 중 재래시장 활성화 우수 사례집을 발간한다.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의 성공사례를 널리 알려 시민들에게 재래시장을 찾도록 홍보하고, 상인들이 시장 정비에 자발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 대형 할인점 등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에 범 시민적인 관심이 절실한 때" 라며 "시민들이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경제정책과(888-304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7-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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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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