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사랑 우수 인재상' 수상자 선정

부산시 김기곤 과장 등 8명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제2회 '부산사랑 우수 인재상' 4개 부문 수상자 8명을 뽑았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 부산사랑 우수 인재상'의 4개 부문 수상자 8명을 뽑아 시상했다.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주는 공공부문에는 부산시청 김기곤 기간산업과장, 기술·연구부문은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펼친 대륙금속 우창호 기술연구소장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학부문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부산대 정경보 씨, 부경대 장홍준 씨, 동아대 이상근 씨, 신라대 유영환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부문은 아시아건축사협회 총회를 부산에 유치한 정태복 부산건축사회장과 부산 미술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 섰다는 평가를 받은 송영명 한국미술협회 부산지회장이 수상자로 뽑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부산사랑 우수 인재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300만원 상금을 지급했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