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보 실적 크게 증가
시민감사관제 활성화
- 내용
- 부산시가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민감사관의 감사정보 모니터 제보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감사를 통해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97년부터 시민감사관제를 도입, 감사정보 제보를 받아왔다. 시민감사관들이 올해 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제보한 감사정보는 64건으로 지난해보다 8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시정전반의 개선사항과 문제점에 대한 제보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시민감사관이 제보한 64건은 교통관련 제보가 27건(42%)으로 가장 많고, 환경위생 14건(23%), 그밖에 14건(23%)이다. 이 가운데 60건은 해결됐고 4건은 처리 불가능한 것으로 분류됐다. 공무원 비리와 부조리에 관한 제보사항은 한 건도 없었다. 한편 시는 17일 시청 동백홀에서 시민감사관 45명과 간담회를 열어 이들을 격려하고, 활동이 우수한 시민감사관 김동찬씨(동래구 온천1동)와 김영상씨(북구 덕천2동)에게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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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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