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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24호 경제

생활경제 풀어쓰기 - MB 물가지수

내용
제목 없음

 생활경제 풀어쓰기

 

MB 물가지수

 

 

MB 물가지수는 이명박 정부에서 서민생활 안정과 관련이 깊은 52개 생활필수품을 선정해 이들 품목의 급격한 가격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다.

정부가 52개 생활필수품을 선정한 기준은 첫째, 서민들의 구입 빈도가 높은 제품. 둘째, 생활비에서 차지하는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 셋째, 서민 생활 안정에 필수적인 품목. 넷째, 최근 가격 상승이 컸던 품목 등이다.

이렇게 선정된 52개 생활필수품의 목록은 쌀, 밀가루, 라면, 세제, 휘발유, 경유, LPG, 등유, 화장지, 전기료, 시내버스료, 상수도료, 도시가스료, 이미용료, 보육시설 이용료, 공동주택 관리비, 주거비, 시외버스료, 이동전화 통화료 등이다.

지난 2일 통계청에 따르면 MB 물가지수는 5월에 113.2를 기록해 지난해 5월(106.2)에 보다 6.6% 상승했다. 이는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 4.9%에 보다 1.7%p 높은 수치로 필수품목의 물가상승폭이 다른 일반 품목에 비해 더 컸다는 의미다.

4월 중 MB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상승률이 5.8%로 점점 상승세가 커지는 추세이다. 품목별로 보면 국제 곡물가격 및 유가 급등과 관련한 품목들의 가격상승 현상이 두드러졌다.

5월 밀가루 가격지수는 179.6으로 1년 전의 108.1에 비해 66.1%나 급등했다. 밀가루가 원료인 빵이나 스낵과자, 라면 등도 각각 16.4%, 16.0%, 14.4%나 올랐다.

에너지 부문에선 등유가 46.4%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유(40.7%), 취사용 LPG(28.1%),  휘발유(16.3%)도 상승 폭이 컸다.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세 속에서 정부가 고환율정책을 편 것이 물가 급등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강준규 동의대 교수·경제학〉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8-06-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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