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래시장 "백화점 못지않게"
주차장 설치하고 시장주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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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재래시장 "백화점 못지않게"
주차장 설치하고 시장주변 정비
재래시장 선진화 추진
부산광역시가 지역 거점 대표시장 선정 및 특화전문시장을 집중 육성하는 등 지역 재래시장 선진화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북구 구포시장.
부산시는 지난 14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2008 재래시장 선진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시설, 경영현대화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장상인에게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시 가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올 한 해 동안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등 16개 시장에 126억원을 지원해 주차장, 화장실, 아케이드(지붕) 설치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서구 송남시장 등 13개 소규모 재래시장에 5억원을 들여 화장실과 하수구를 개보수한다. 부전상가 등 6개 업소에 위생복, 위생모, 식품보관용기, 위생도마 등의 용품을 지원하고 가격표, 표지판 설치를 지원해 신뢰 받는 재래시장을 만든다. 특히 지자체별로 거점시장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전통과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시장을 전문 관광특화시장으로 육성한다.
시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공무원 맞춤형 복지카드를 재래시장에서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문의:경제정책과(888-304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4-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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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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