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3곳 짓는다
5㎿ 발전 용량 건설…시 청사엔 소규모 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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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3곳 짓는다
5㎿ 발전 용량 건설…시 청사엔 소규모 시설 설치
부산광역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시내 3곳에 5㎿의 대규모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부산환경공단 강변사업소(옛 장림하수처리장) 처리장과 사직야구장 주차장, 사직동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옥외 주차장 등 3곳.
강변사업소 처리장에는 3㎿, 사직야구장과 홈플러스 주차장에는 각각 1㎿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세우겠다는 것이다.
태양광 발전소는 부산시가 제공한 부지에 한수원이 310억원을 들여 발전설비를 설치해 15년간 사용한 후 기부 채납하는 방식이다.
부산에 상업발전이 가능한 1㎿급 이상의 대형 태양광 발전소가 세워지는 것이 처음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7월 부산시와 '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0년까지 1천400억원을 들여 총 2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하기로 했다.
시와 한수원은 시 청사 3층 저층부 옥상에도 50㎾급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연내에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민간주택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경우 가구당 최고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공업기술과(888-315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4-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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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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