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평화·부전시장 화물차 주차구역 설치
교통 혼잡 해소 보행자 편의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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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자유·평화·부전시장 화물차 주차구역 설치
교통 혼잡 해소 보행자 편의 위해
사진설명 : 자유시장 5호 출입구 옆 4대분, 평화시장 8호 출입구 옆 3대분(왼쪽)과 부전시장 B1~B3 출입구 옆 7대분.
부산광역시는 이달부터 지역 재래시장의 원활한 차량통행과 시민 보행 편의를 위해 '화물차 전용 주차구역'을 지정, 운영한다.
시는 우선 동구 자유 평화시장, 부산진구 부전시장 등 3곳에 화물차 전용 주차구역을 운영한다. 상품을 싣고 내리는 화물 차량들이 오랜 시간동안 도로와 주차 공간, 인도를 가로막아 교통 혼잡을 야기하고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는 것을 최소화 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들 시장에 인접한 노상 주차장 3~7대분을 화물차 전용 주차구역으로 고쳐, 상인들이 이 곳에서만 화물을 싣고 내리도록 할 방침이다. 전용 주차구역은 일반 주차공간과 구별할 수 있도록 붉은색 포장을 할 계획. 안내판도 따로 설치한다.
시는 화물전용 주차구역의 정착을 위해 주차 안내원을 고정 배치해 화물 차량이 우선 주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차구역 안에서 화물차량이 화물 하역을 위해 주차할 경우 최초 10분은 요금을 면제해 주고, 화물 하역 이외의 목적으로 주차할 경우 50%의 할증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자유 평화 부전시장의 화물차 전용 주차구역이 성과를 거두면 다른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교통관리과(888-343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4-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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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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