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생활경제 단신

고용·산재보험 31일까지 신고·납부

　근로복지공단 부산본부(본부장 정진용)는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에게 올 고용·산재보험을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근로자에게 지급한 임금총액에 보험요율을 곱해 산정한 확정보험료와 올 임금총액 추정액에 보험요율을 곱해 산정한 보험료를 법정 시일 안에 납부하라는 것. 신고는 공단 부산본부를 방문하거나 인터넷(total．welco．or．kr)，우편접수도 가능하다．단,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신고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근로복지공단 부산본부(1588-0075)

브랜드 상품 개발 기획전

　부산디자인센터(센터장 박수철)는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디자이너의 작품을 고유 브랜드로 개발，제품화하기 위한 `2008 부산디자이너 브랜드 상품 개발기획전'을 연다． 전시 상품은 티셔츠，모자 등의 의류와 컵，거울，옷걸이 등 생활필수품 16종이다．

부산디자인센터 김성현 팀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각종 명품들이 한 분야의 디자인을 고집하기 보다는 다양한 형태의 토털 디자인 브랜드로 거듭나듯이 실력은 있지만 방법을 몰라 상품 개발기회를 갖지 못한 지역 디자이너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문의:부산디자인센터(790-1072)

연산8동 아파트 재건축 포스코건설이 재추진

　건설업자 김상진 씨의 전방위 금품로비 사건으로 중단된 연제구 연산8동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포스코건설에 의해 다시 추진한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포스코건설이 연산동 아파트 재건축사업 계획서를 다시 제출했다．뼈대는 연산8동 8만8천740㎡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4~25층 규모의 1천429가구를 짓겠다는 것．부산시는 포스코건설이 신청한 사업계획에 대한 환경·교통영향평가와 지구단위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의해 문제가 없을 경우 승인해 줄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부산시로부터 사업승인이 나면 지역의 부동산 경기 상황을 봐가며 분양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