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시장' 아케이드 상가로 변신
날씨 좋을 땐 열고 비 올 땐 닫는 개폐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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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깡통시장' 아케이드 상가로 변신
날씨 좋을 땐 열고 비 올 땐 닫는 개폐식으로
6·25전쟁 이후 통조림 등 미군 군수물품을 내다 팔아 `깡통시장'이라는 별칭을 얻은 중구 부평시장이 아케이드를 설치,날씨에 관계없이 물품을 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중구와 부평시장상인회는 지난 5일 전체 길이가 1㎞ 정도인 부평시장 골목에 아케이드(폭 8m)를 설치키로 했다.첫 해인 올해는 160m 구간에만 설치하고,점차적으로 모든 구간에 설치할 계획이다.중구 등은 예산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에 아케이드 설치비 지원을 신청해 총 사업비 14억원 중 국비 8억4천만원, 시비 4억2천만원을 확보했다.아케이드는 날씨가 쾌적한 날은 아케이드를 열고,비 올 땐 닫는 개폐 방식으로 설치할 예정.
부평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아케이드를 설치하면 매출이 30% 가량 늘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3-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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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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