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옛 명성 찾기 "팔 걷어"
부평동 일대 5개 시장 국제마켓타운 결성해 상권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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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국제시장 옛 명성 찾기 "팔 걷어"
부평동 일대 5개 시장 국제마켓타운 결성해 상권활성화
국제시장이 부평동 일대 부평·대덕·만물의 거리·창선상가 등 4개 주요 재래시장과 손잡고 상권 활성화와 옛 명성 회복에 팔 걷고 나섰다.이들 시장 대표와 상인들은 오는 28일 국제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서 국제마켓협의체 회의를 열고 부산 최대의 재래시장인 `국제마켓타운'을 출범시킨다.대형 유통업체와 백화점 진출에 맞서 재래시장들이 서로 힘을 합쳐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5개 재래시장이 모인 국제마켓타운은 총 매장 면적 5만6천596㎡에 점포 수와 종사자 수가 각각 3천19개,7천260명에 이르는 부산 재래시장 중 최대 규모.
지난 2006년 부전시장 등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를 통합한 부전마켓타운에 이어 두번째 재래시장 통합으로, 매장 면적과 종사자 수에서는 부전마켓타운을 능가한다.
이에 따라 침구·문구류 중심의 국제시장,조명기구와 공구류는 창선상가,가방·모자·침구류는 만물의 거리,의류·주방·수입품은 부평시장,부인복 전문 도매는 대덕시장이 맡아 각각 특화시킬 방침이다.
국제마켓타운은 앞으로 축제·이벤트·홍보활동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상인교육 등 경영혁신 사업도 함께 추진,상권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국제마켓타운은 구도심의 상권을 회복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2-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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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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