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올 채용박람회서 3천300여명 뽑는다

시， 구·군 등 25차례… 취업 준비 `미리미리'

　올해 부산에서 25차례의 크고 작은 채용박람회가 열려 모두 3천300여 명을 뽑을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는 올 한해 4차례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자치구·군은 17차례， 대학과 공단이 4차례를 열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5월 사직실내체육관(200개사， 550명 채용)， 9월 시청 1층 로비(100개사 300명 채용)， 11월 벡스코(500개사 850명 채용)에서 취업박람회를 열고 1천7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치구·군도 올 한해 17차례의 채용박람회를 열어 830명을 채용시킨다는 목표다． 녹산산단과 대학이 주관하는 채용박람회에서도 790명을 취업시키고，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동남권 채용박람회에서도 8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자치구·군과 대학 등이 개최하는 채용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채용박람회를 대학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취업시즌 등 개최 시기별로 특화시킨 부대행사도 준비한다．시는 구직자들이 취업준비를 미리 할 수 있고， 기업들도 우수인재를 안정적으로 뽑을 수 있도록 채용박람회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문의:노동정책과(888-4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