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경제 단신>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부산광역시는 일반 음식점과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을 융자한다． 융자규모는 60억원． 이 중 시설개선자금의 금리는 연 2．5%이며， 화장실 개선사업·음식물 쓰레기 감량화기기 구입자금은 연 1%로 융자해 준다．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고 1억원까지， 일반음식점은 5천만원까지， 화장실 개선사업은 최고 1천500만원까지 융자해 준다．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희망업체는 구·군 식품위생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보건위생과(888-2862)

금사공단 환경친화 단지로

　금정구 금사공업지역이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변했다．

　금정구(구청장 고봉복)는 지난 1972년 공원으로 지정 고시된 후 방치된 금사공업지역 내 화랑어린이공원〈사진〉을 놀이와 쉼터 기능을 하는 다목적 공원으로 조성했다．

　이 공원은 광장과 그늘막， 놀이터 등을 갖춘 녹지공간으로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로 손색이 없다． 또 바이어 등이 손쉽게 기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공장 안내표지판 6개와 주민자율게시판 10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문의:금정구(519-4494)

 유망 소상공인 집중 지원

　동래구(구청장 최찬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망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구는 다음달 말까지 14개 동별로 평균 300개 이상 모두 4천200여개 업소를 `성장 가게'로 선정，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구는 성장 가게 업주들로부터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업소별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의:동래구청(550-4472)

신보 2천300억원 보증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성준)은 올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천3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7천600개 지역 업체에게 보증지원을 해 주겠다는 것이다．

※문의:부산신용보증재단(816-6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