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품 기획전 2억6천만원 매출
3개 업체 대형마트 입점… 업체·마트 모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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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우수상품 기획전 2억6천만원 매출
3개 업체 대형마트 입점… 업체·마트 모두 "긍정적"
부산광역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우수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부산 우수상품 기획전'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우수상품 기획전에서 44개 지역업체가 10개 대형마트에서 2억6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진설명: 지난 8월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기획전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완구제조 업체인 돈키호테는 메가마트에, 자동차 용품업체인 금동R&D는 이마트에, 수산물가공업체인 청호씨푸드는 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키로 확정했다.
기장물산은 거래처로부터 납품품목 확대를, 삼환식품과 럭키산업은 백화점으로부터 자체 행사에 참가해 줄 것을 요청 받았다. 참가 업체와 대형마트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업체는 대형마트로부터 입점절차·판매방법 등의 경험을 배워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대형마트는 향토업체의 우수상품을 판매·전시해 기존 업체의 신 상품 개발 경쟁을 촉발시키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평.
부산시는 내년에도 참가 업체를 더 발굴하고, 대형마트도 더 참가시켜 우수상품 기획전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지적된 상품진열 방식 미숙, 홍보 부족, 판매도우미 전문성 부족, 행사장 협소 등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2-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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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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