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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83호 경제

부산지역 경기회복 청신호

9월 건설 발주액 전년보다 242% 증가

내용
 9월 부산지역 건설 발주액이 9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생산과 출하도 최근 4~5개월째 증가행진을 지속하는 등 부산지역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부산사무소가 최근 발표한 9월 부산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부산지역에서 발주된 건설공사는 6천4백69억1천1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금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백42%나 증가한 것이다.  건설공사가 이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9월 아시안게임 선수촌 건립, 강동하수처리장, 부산신항만 건설공사 등 대형공사들이 무더기 발주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6%대 미만에 머물렀던 전국 발주액 대비 부산지역 발주액의 비율이 9월에는 19.1%로 급증했다.  이와 함께 건축허가 면적(36만4천2백57㎡)도 주거용(25만2천2백94㎡), 공업용(4만3백22㎡)이 각각 지난해 9월보다 1백6.1%, 4백16.9%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53.6% 늘어나 건설 및 건축경기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산업생산은 지수 84.5(95년 100 기준)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8% 증가해 4월 이후 5개월째 증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부문별로는 중화학공업과 경공업이 각각 5.7%, 3.0% 늘어났다.  제품출하지수는 84.2로 역시 지난해 9월보다 3.1% 늘어나 4개월째 증가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9월 중 산업활동은 대우사태 등에 따른 금융불안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생산지수는 자동차와 반도체 등의 신장세에 따라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8.1% 증가했으며, 출하와 재고는 전월대비 각 4.8%, 2.4% 늘어났다. 제조업 가동률은 전달 보다 0.5%포인트 증가한 79.1을 기록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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