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중기 제품 구매 국무총리 표창

부산시， 계획보다 100% 이상 구매

　부산광역시가 지난 24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기관 연찬회에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전국 15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년 동안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얼마나 많이 구매했는지에 대한 평가에서 부산시가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이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안정적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부산시 산하 49개 기관과 합동으로 매년 중소기업 제품 구매계획을 세워 지난 3년간 당초 계획보다 100%가 넘는 구매실적을 올렸다．

　또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재·장비·건설인력을 우선적으로 활용토록 현장지도에 나서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우수상품 상설전시장'을 운영해 왔다．

　한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이영환(행정 6급) 씨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개인부문에서 중소기업특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