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리업체 지원 팔 걷었다
시, 이달 중 행정지원단 설치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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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감리업체 지원 팔 걷었다
시, 이달 중 행정지원단 설치 경쟁력 강화
건설관련 정보 등 행정·기술자문 지원키로
부산광역시가 수주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감리업체 지원에 팔을 걷었다. 부산 감리회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책을 적극 펼치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우선 지역 감리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기 위해 기획관실 기술심사팀에 `지역 감리전문회사 행정지원단'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행정지원단은 민간·공공부문의 건설동향과 발주·수주 정보를 감리업체에 제공하고, 원활한 인력 공급을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감리업체의 각종 건의나 애로사항 해소에 나서고, 감리 중에 발생한 기술적 문제도 부산시 기술심의위원회를 가동, 기술자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행정지원단은 각종 공사 발주 정보를 지역 업체에 이메일로 알려줘 입찰참여 기회를 늘리고, 시 홈페이지에 감리지원단 활동방을 만들어 산·학·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근 건축경기 침체와 사회간접투자사업 축소 등으로 지역 감리업체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데다 지역 물량도 수주·영업·자금력 등에서 앞선 수도권 업체에 뺏기고 있는 것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부산에는 종합감리업체 9개사를 비롯해 건축 감리 11개사, 토목감리 10개사 등 총 30개의 감리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 기술심사팀 정한춘 사무관은 "행정지원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감리업체들이 물량을 더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기획관실 기술팀사팀(888-818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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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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