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경쟁력 강화 민·관 한마음
2차 부산항경쟁력촉진협 회의 해양기상관측소 설치 등 아이디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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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항 경쟁력 강화 민·관 한마음
2차 부산항경쟁력촉진협 회의 해양기상관측소 설치 등 아이디어 다양
신항 부근에 랜드마크를 설치해 외자유치 환경 조성을, 그린벨트 해제에 온 힘 쏟아야, 대형 선박 수리조선소 설치를….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산항경쟁력촉진협의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쏟아낸 말이다.
부산항경쟁력촉진협의회(회장 허남식 부산시장)는 지난달 26일 시청 동백홀에서 2차 회의를 갖고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는 허 시장을 비롯 이갑숙 부산항만공사사장, 김문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수용 항만물류협회장, 박인호·이승규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김성태 항만위원회 위원장, 곽인섭 부산해양수산청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문희 구역청장은 부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항 부근에 외자유치와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랜드마크를, 이승규 공동대표는 부산항 서비스 개선 등 20개 과제 추진을, 박인호 공동대표는 부산신항에 대형 선박 수리조선소 건설과 부산항 경쟁력 촉진 심포지엄 개최를 제안했다.
또 김성태 항만위원장은 협의회 회의 결과를 각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세부적으로 연구할 것을, 곽인섭 청장은 해양기상관측소 설치 등 새 이슈 발굴을 주장했다.
허 시장은 "강서지역 그린벨트 전체를 해제하기 위해 대선후보들에게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건의할 것"이라며 "수리조선소 설치는 기본 계획을 수립해 다음 회의 때 실질적인 논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협의회는 월 1차례 조찬 모임을 통해 부산항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참여한 기관·단체의 건의 사항 해결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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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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