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산단 민·관 공동개발키로
유일고무·성우하이텍 등 18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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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장안산단 민·관 공동개발키로
유일고무·성우하이텍 등 18개사 참여
장안산업단지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지자체와 실수요자인 기업들이 공동 개발하는 방식으로 조성한다.
사진설명:장안산업단지 조감도.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장군은 지역 자동차부품업체들로 이뤄진 기장자동차부품조합과 장안산단 조성사업 대행개발 계약을 맺었다.
장안산단은 전체부지 131만7천여㎡ 중 70만1천412㎡는 사업시행자인 기장군과 부산도시공사가, 61만5천987㎡는 자동차부품조합 측이 개발한다.기장자동차부품조합에는 유일고무와 성우하이텍 등 18개사가 참여해 해당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산업 용지를 직접 개발한다.장안산단은 지난달 착공, 2009년 완공 목표. 입주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기기계, 전자부품, 영상, 통신장비 등이다. 총 사업비는 3천244억원.부산시 관계자는 "공장을 가동할 사람들이 조합을 결성해 공장용지를 직접 개발하면 산업단지 조기 완공과 분양가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장안산단은 울산-기장-창원으로 이어지는 자동차·기계·전자부품공업 벨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7-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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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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