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한상 비즈니스 거점도시로
한상대회 지원협, 지역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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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을 한상 비즈니스 거점도시로
한상대회 지원협, 지역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주력
부산이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상(韓商)들의 비즈니스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8일 `제6차 한상대회 지원협의회' 회의를 갖고 이번 한상대회를 통해 부산이 한상들의 비즈니스 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닦기로 했다.
회의에는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벡스코, 중소기업지원센터, 코트라 부산무역관, 부산관광협회, 한국청년회의소 부산지구 등 실무책임자 14명이 참석했다.
`한상 거점도시'란 한상들이 국내로 들어와 관광·사업을 할 경우 거점으로 삼는 도시로 세계의 한상들이 부산을 지렛대로 삼아 비즈니스를 하도록 하자는 전략.
시는 한상대회 기간 내에 참가한 한상들을 대상으로 △북항재개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동부산관광단지 등 3대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또 지역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한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한상들이 지역 대학생들을 인턴으로 쓸 수 있도록 `해외인턴사업 상담회'를 열고, 신발과 섬유·조선기자재 등 지역 주종산업들에 대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주선할 예정이다.
또 부산상의는 한상대회 개막 직전 상의 1층에 한상들이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는 `한상비즈니스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시는 세계 한상대회의 2년 연속 개최로 지역기업과 한상 간의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 대회 후에도 무역을 통한 수출판로 확보와 외자유치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6차 세계 한상대회는 오는 10월31∼11월2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며, 40여 개국 1천500여명의 한상들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7-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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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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