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권 강서신도시 조성키로
490만9천㎡·1만9천 세대 … 저밀도 친환경도시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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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서부산권 강서신도시 조성키로
490만9천㎡·1만9천 세대 … 저밀도 친환경도시로 건설
부산광역시가 서부산권 발전의 핵심사업으로 중점 추진해 온 강서신도시 건설사업이 정부의 중앙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강서신도시는 강서구 대저동 일대 490만9천㎡로 한국토지공사가 3조2천억원을 들여 1만9천400가구·5만8천여 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
토공은 오는 9월까지 택지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용역을 시행하고, 2009년 1월에 신도시 건설 예정지 안의 건물과 토지 등에 대해 보상에 들어간다.
단지 분양은 2011년, 택지개발은 2013년 마칠 계획.
부산시는 강서신도시를 교육·문화·휴식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저밀도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택지조성 후 단순 매각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국제공모 등을 통해 먼저 주거단지를 설계한 후에 개발에 들어갈 방침. 이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강서신도시는 김해공항 및 부산신항 등과 가깝고 녹산·화전산단, 경제자유구역 등의 산업단지를 끼고 있다.
남해고속도로가 관통하고 국도 14호선, 지하철 3호선, 앞으로 만들어질 부산-김해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어 서부산권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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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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