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시·한수원 MOU 체결 … 2010년 7천 가구 용량 전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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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수원 MOU 체결 … 2010년 7천 가구 용량 전기 생산
오는 2010년까지 부산 공공시설물에 2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세워진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은 지난 9일 시청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설명: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종신 한수원 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MOU 내용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측이 내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동안 총 2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부산시는 이에 필요한 부지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뼈대다. 2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면 일반 가정 7천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한수원 측은 우선 올해 부산 공공시설물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인 후 내년에 1차로 350억원을 들여 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대상은 금정경륜장, 상·하수도처리시설, 체육시설, 농산물도매시장 등.
부산시와 한수원은 태양광뿐 아니라 공공시설의 여건에 따라 풍력과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발전설비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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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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