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도 에너지 절약 나섰다
신축·리모델링 때 소형발전기 설치 유도… 기존보다 3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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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아파트 단지도 에너지 절약 나섰다
신축·리모델링 때 소형발전기 설치 유도… 기존보다 30% 절감
부산광역시는 앞으로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아파트 단지에 소형열병합발전 시스템을 적극 보급한다.
이 시스템은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 24시간 각 가구에 전기와 온수를 공급할 수 있다. 또 기존 개별난방 및 전기 비용의 30% 이상 줄일 수 있고, 설치 후 4∼5년이면 설치비용을 모두 회수할 수 있다. 반면 초기 설치비용이 기존보다 2.5배 정도 비싸 신축 아파트의 경우 시공업체들이 도입을 꺼려 보급률이 낮은 상태.
부산에는 수영구 남천동 뉴비치아파트 등 7개 단지가 이 시스템을 설치, 지난해 4억8천만원 어치의 에너지를 절약해 에너지절약 모범 아파트로 선정되기도.
부산시는 앞으로 아파트 건축 인·허가 때 이 시스템 설치를 적극 유도해 에너지 절약에 나서기로 했다.
※문의:건축주택과(888-4925)
전기 공급 계통도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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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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