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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76호 경제

영도 118만9천㎡ 뉴타운 지정

과밀지역 해소·주거환경개선 기대… 재개발비용 일부 국비 지원

내용
제목 없음

영도 118만9천㎡ 뉴타운 지정

 

과밀지역 해소·주거환경개선 기대… 재개발비용 일부 국비 지원

 

 

 부산 영도구 영선·신선·봉래동 일대가 정부로부터 도시재정비촉진 시범지구(일명 뉴타운)로 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물꼬를 텄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7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주택정책심의위원회에서 부산 영도구, 대구 동구 등 4곳을 도시재정비촉진 시범지구로 선정했다. 이번 시범지구 지정은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처음. 영도 뉴타운 시범지구는 영선·신선·봉래동 일대 118만9천여㎡로 현재 1만4천여 세대 3만5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 오래된 주택이나 건물이 60% 이상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 과밀지역이다.

 하지만 이 지역은 남항대교와 북항대교가 이어지는 교통요지인데다 북항재개발사업, 제2롯데월드 등과 연계하면 뉴타운 건설의 최적 입지라는 평이다.

 영도구가 정부 추진 뉴타운 시범지구로 지정받음에 따라 앞으로 해당지구의 재개발 용역비 등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용도지역의 용적률, 건물층수 제한 등도 완화된다.

 영도구는 우선 국비 17억원을 지원 받아 오는 10월께 뉴타운 건설 관련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2008년 재정비촉진 계획을 수립하며 2009년 사업에 착수해 2020년까지 뉴타운 건설을 마칠 계획이다.

 

 ※ 도시재정비촉진 시범지구:도심 낙후지역에 `뉴타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대상지역 중 일부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우선 시행하는 제도. 시범지역은 국민주택기금으로부터 500억원을 저리 융자(3%) 받는 등 다양한 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7-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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