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지능형 `컨' 부산서 개발
`컨'내부 화물 온·습도 감지 시스템… 정부 지방기술혁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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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최첨단 지능형 `컨' 부산서 개발
`컨'내부 화물 온·습도 감지 시스템… 정부 지방기술혁신사업 선정
컨테이너 내부 화물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위험이 발견되면 즉시 알려주는 지능형 최첨단 컨테이너가 부산 기술로 개발한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정부는 올 지방기술혁신사업 중 지역연구개발 클러스터(집적단지) 구축사업에 동아대(총괄책임 최형림 교수)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테이너화물 안전수송 기술개발 클러스트사업'을 뽑았다.
이 사업에는 동아대 미디어디바이스연구센터와 부산대 차세대물류 IT기술연구사업단, 동명대 유비쿼터스 항만IT연구센터 등 대학 연구소와 부산항만공사, ㈜케이피씨 등 13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한다.
동아대 등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국비 86억원 등 총 113억6천만원을 지원 받아 컨테이너 화물 안전수송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이 시스템은 컨테이너에 무선인식 및 전송장치를 부착해 화물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화물별 특성에 맞는 온도와 습도 등 내부 환경을 스스로 감지해 위험상태에 이르면 관제소에 자동으로 통보,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
동아대 등은 2010년 상반기까지 관련 기술개발을 마친 후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계획.
부산시는 지능형 `컨' 개발로 지역 IT산업과 항만물류산업의 동반성장은 물론 참여 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6-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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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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