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신기술·신제품 연구 "성과"
15개 컨소시엄 165개 연구과제 발표… 21∼22일 부산디자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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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산·학·연 신기술·신제품 연구 "성과"
15개 컨소시엄 165개 연구과제 발표… 21∼22일 부산디자인센터
부산광역시와 중소기업청, 지역 대학 등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지역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경성대·동명대 등 15개 대학과 삼일전기공업(주) 등 165개 중소기업이 165개의 연구과제를 완료, 오는 21∼22일 해운대구 우동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최종 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적은 예산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 인력과 장비를 활용,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를 해결해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 지난 1993년 시작, 올해로 14회째다.
이번 발표회에서 삼일전기공업과 부경대 김상봉 교수 팀이 개발한 `배전반 자동화를 위한 통합 감시 시스템'이 부산시장상을, (주)한국클래드텍과 동의대 배동수 교수 팀이 `가전제품용 바이메탈의 국산화'에 성공해 중소기업청장상을 받는다.(주)임팩트코리아와 동명대 오갑석 교수 팀이 `교통카드 잔액표시 기능이 내장된 모듈'을 개발해 산·학·연전국협의회상을 받는 등 13개 컨소시엄이 상을 받을 예정. 시상식은 오는 21일 10시. 지역 산·학·연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특허·실용신안 등 396건을 출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산·학협력 성공사례를 널리 알리고 대학 연구기관과 기업 간 정보교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6-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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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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