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외투지역 외국인 전용공단 "우뚝"
12개사 1억6천만달러 투자 …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 업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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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지사 외투지역 외국인 전용공단 "우뚝"
12개사 1억6천만달러 투자 …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 업종 유치
강서구 지사 외국인투자지역이 명실상부한 부산의 외국인 전용공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지사 외투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규모는 12개사 1억6천200만 달러로 부산 전체 외국인 투자액의 55%에 달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부산 최초로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된 지사 외투지역은 29만8천70㎡(9만166평) 부지 가운데 5천531㎡(1천673평)를 제외한 나머지는 입주가 진행, 현재 98%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스웨덴에 본사를 둔 세계 최고의 자동차용 베어링 생산업체인 SKF사가 공장을 준공하는 등 7개사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4개사는 올 하반기에, 1개사는 내년 8월에 각각 공장을 준공한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분야 7개사와 조선기자재 5개사로 지역의 조선·자동차 부품산업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할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자동차 내장재 생산업체인 비스티온사 등 미국 2개사, 조선기자재 업체인 발저스사 등 독일 3개사,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와이비에스 등 일본 2개사 등 모두 8개국.
부산시 관계자는 "지사 외투지역이 완공되면 부산은 국제공업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금 조성하고 있는 화전산단 일부를 외투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사 외투지역 투자 현황 (단위:100만 달러)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5-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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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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