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우수 발명인 대상 씨피시스템 김경민 대표 

　부산광역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가 주관해 지난 19일 열린 `제42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씨피시스템(주) 김경민 대표가 대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설명: 김경민 대표(왼쪽)와 씨피시스템사가 만든 케이블체인．

　김 대표는 지난 93년부터 전선·케이블 보호시스템을 개발해 높은 수출 실적과 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시민발명가 부문에는 수산물 신선도 유지를 위한 해수제빙기계를 개발한 (주)오션아이스 김수만 이사， 학생발명가 부문에는 `제6회 부산중·고등학교 전자과학·발명경진대회'에서 특상을 받은 대광공고 김재희 학생이 차지했다．

　발명장려 유공자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병정 선임연구윈， 직무발명가 부문에는 (주)비엠티 기술연구소 임재훈 차장이 뽑혔다．

　부산시와 한국발명진흥회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는 다음달 11∼15일까지 지하철 2호선 문전역에서 `우수 발명품 전시회'를， 다음달 1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발명 요리경진대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