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나섰다"
냉·난방, 조명 낭비요인 없애고 고효율시설 확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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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나섰다"
냉·난방, 조명 낭비요인 없애고 고효율시설 확충키로
부산광역시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과 예산절감을 위해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한다.
부산시가 16개 구·군, 사업소, 투자기관 등 35개 기관의 전기, 조명, 냉·난방 등 에너지 낭비요인을 없애 에너지 사용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올해 에너지 사용량을 지난 2005∼2006년 평균인 6만7천Toe(석유환산톤)으로 정했다.
부산시는 공공부문의 에너지절약 시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권상 부산시 행정부시장) 운영을 활성화하고, 각 기관의 청사관리 부서를 에너지절약 부서로 지정해 에너지 낭비를 없애기로 했다.
건설부문의 에너지절약을 위해 공공건물의 신축, 증·개축 또는 에너지 기기를 바꿀 때는 반드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을 의무화한다. 또 건물 바닥면적이 1만㎡ 이상인 신축 공공건물은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을 의무화 할 방침.수송부문의 에너지절약을 위해 유로도로에서 경승용차(800㏄ 미만) 통행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더 확대해 경차보급을 활성화한다. 부산시는 각 기관별로 자전거타기와 대중교통 이용, 물 절약 등 에너지절약 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부산시는 유치원·학교 순회교육, 캠페인, 언론홍보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5-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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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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