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기업 신제품 출시 잇따라
기린·비락·부산우유 여름시장 공략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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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 향토기업 신제품 출시 잇따라
기린·비락·부산우유 여름시장 공략나서
부산의 향토기업인 기린·비락·부산우유가 신제품을 잇따라 시장에 내놓고 있다.여름철을 맞아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찹쌀가루·콩가루로 만든 `인절미 바'
(주)기린(대표 이용수)은 지난달 찹쌀가루와 콩가루 등을 넣어 만든 `인절미 바'를 시장에 선보였다.
쫄깃쫄깃한 떡 위에 콩가루와 초콜릿으로 덮어 만들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바닐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기린 관계자는 "인절미는 대중적이면서도 소화가 잘 되는 특성을 가져 남녀노소 즐겨 먹을 수 있다"면서 "특히 식후 디저트나 오후 늦은 시간에 간식용으로 적당하다"고 말했다.
기린은 지난 1987년 선보인 쌀과자 `쌀로별'이 단일 제품 중 최대인 6억 봉지의 판매를 했다. 기린은 쌀로별 출시 20주년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황금 이벤트'를 연다. 쌀로별 제품 상단에 있는 로고를 오려 보내면 추첨을 통해 총 20돈쭝의 황금을 선물한다.
떠먹는 요구르트 `요가 365 다크 초콜릿'
(주)비락(대표 박경수)은 지난 15일 3종의 요구르트를 선보였다. `요가 365 다크 초콜릿', `요가 365', `체감 100%' 등이 그것.요가 365 다크 초콜릿은 업계 최초로 떠먹는 요구르트로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다는 평.
요가 365는 딸기와 복숭아 등을 함유한 요구르트이며, 체감 100%는 무설탕 과즙제품이다.
비락 관계자는 "요가 365 다크 초콜릿은 3가지 복합유산균이 6시간 동안 장에 머물어 장를 튼튼하게 해준다"며 "웰빙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락은 지난 3월 이중캡슐이 유산균을 감싸 장까지 안전하게 살아서 가는 `장건강 우유'를 시장에 내놨다. 이 제품의 월 매출액은 평균 3억7천만원 정도.
기능성 강화 우유 `위를 사랑하는 습관 위너 365'
부산우유(조합장 박철용)는 지난 1월 기성능 강화 우유인 `위를 사랑하는 습관 위너 365'를 시장에 내놨다.
이 제품은 신선한 부산우유에 위를 보호하는 성분과 다이어트에 좋은 녹차 성분 등을 넣어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이 제품은 대형 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월 평균 10만개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부산우유 관계자는 "올해는 정일품 500?뼁딸기와 바나나 맛을 넣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며, 연내에 야채음료를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다양화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우유는 지난해 4월 선보인 `정일품'을 월 평균 20만개, 지난해 7월 출시한 `캡슐 프라임'을 월 평균 60만개를 판매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5-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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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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