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해외취업 지원 "성과 크다"
지난해 337명 취업 … 해마다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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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대학생 해외취업 지원 "성과 크다"
지난해 337명 취업 … 해마다 증가세
부산광역시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해외인턴사원 취업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13개 대학에서 580명이 해외인턴사업 취업지원사업에 참가해 이 중 61%인 33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 대학 중 동서대가 가장 많은 110명이 참가해 77명이 취업했고, 신라대 90명 중 46명, 영산대 60명 중 41명, 경성대 59명 중 37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의대 49명 중 37명, 동의과학대 20명 중 18명, 부산외대 55명 중 18명이 새 일자리를 얻었다.
취업에 성공한 337명 가운데 260명은 중국 베트남 일본 등지의 외국기업이나 국내 기업 현지법인에 정식사원으로 입사했으며, 77명은 외국기업의 국내 법인 등에 취업했다. 부산시는 이 사업을 지난 2004년 시작, 올해로 4년째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취업한 대학생은 모두 881명으로 지난 2004년 234명(취업률 48.9%), 2005년 310명(취업률 61%), 지난해 337명(취업률 61%) 등 해마다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참가 대학도 지난 2004년 5개 대학 478명에서 2005년 8개 대학 505명, 지난해 13개 대학 580명으로 늘어 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해외취업 증가는 부산시와 참여대학 실무자가 수시로 현지 기업을 방문하고, 현지 기관과 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한 결과"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5-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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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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