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컨' 물동량 개항 이래 최고치
4월 110만개 처리 …`컨'세 폐지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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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항 `컨' 물동량 개항 이래 최고치
4월 110만개 처리 …`컨'세 폐지 효과 "톡톡"
사진설명: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물동량과 환적화물이 월별 기준으로 개항 이후 최고치인 110만TEU를 돌파했다(사진은 밤낮 없이 하역작업을 하고 있는 부산항 북항의 야경).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과 환적화물이 월별 기준으로 개항 이후 최고치인 110만TEU(1TEU는 20피트 `컨' 1개)를 돌파했다.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 물동량은 114만4천개로 지난해 4월에 비해 13.6% 늘어났다.
이 가운데 수·출입 화물은 62만9천개로 지난해 4월보다 10% 늘어났고, 환적화물은 51만5천개로 지난해 4월보다 19% 급증했다.이 같은 물동량 증가세는 부산시가 `컨'세를 폐지하면서 부산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화물이 눈에 띄게 늘어난 데다 국내외 선사들이 부산항에서 처리하는 환적화물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기 때문.
BPA는 부산항의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국내외 화주와 선사를 상대로 직접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BPA 강부원 팀장은 "동북아 환적 중심항으로서의 부산항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어 물동량 증가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선사들이 부산항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항만서비스와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5-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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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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