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선도기업' 금융지원 강화
532개 우수기업 대출한도 높이고 금리 낮추기로
- 내용
-
제목 없음 부산 `선도기업' 금융지원 강화
532개 우수기업 대출한도 높이고 금리 낮추기로
부산경제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은 대출을 받을 때 한도는 높이고 금리는 낮추는 우대를 받는다.
부산광역시는 선도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하고 지난 4일 부산은행·농협·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필요한 협약을 맺었다.
부산시는 10대 전략산업 중 부산경제를 이끌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는 시책을 추진, 지난해 532개 우수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선도기업을 1천개까지 늘릴 계획. 시는 올 들어 가진 산업별 교류회에서 선도기업 우대차원의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고 적극적인 자금 대출과 보증지원에 나선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한 업체의 대출한도는 50억원으로, 대출 때 금리는 최고 1.3%까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대출서류도 간소화, 대출신청이 편리하도록 했다. 신보·기보 등은 보증지원 대상기업의 보증조건과 보증요율에 대한 우대조치를 시행한다.금융기관들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선도기업 관리전담 영업점을 지정, 거래의 편의를 줄 계획.
시는 앞으로도 선도기업 금융지원 시책을 개발, 추진할 방침이다. 항만물류, 기계부품소재, 관광·컨벤션, 영상·IT 등 전략산업별 선도기업 육성시책도 마련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5-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269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