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사업 적극 지원요청
시, 전국시· 도지사협의호 참석
- 내용
- 부산시 전진 행정부시장은 7일 기획예산처에서 열린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 부산시의 경제동향과 재정여건, 내년도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기획예산처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전진 부시장은 부산시의 가용재원은 연 3천억원에 불과한데 국가적 사업인 아시안게임 준비와 항만배후도로, 지하철 건설에 연평균 6천억원 이상이 투자되고 시민 1인당 예산수혜액은 57만5천원에 불과해 전국 대도시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전 부시장은 또 부산시의 국고보조금 사업은 항만 및 산업물동량을 원활히 추진하여 물류비 절감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가적 필수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최대한 지원해줄 것으로 건의했다. 이날 시가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컨테이너수송 배후 남항대교 건설 3백억원 △컨테이너수송배후 제3도시고속도로 건설 4백64억원 △컨테이너수송배후 광안대로 건설 4백억원 △부산컨벤션센터 건립 1백90억원 △녹산공단하수처리장 건설 2백61억원 등 모두 5개 사업 1천6백15억원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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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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