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북아 기초 의·과학 도시로
인제대 `기초 의·과학연구센터' 선정 … 9년간 140억원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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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기초 의·과학연구센터' 선정 … 9년간 140억원 지원받아
인제대 `맞춤치료를 위한 생체지표연구센터'가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07 기초 의·과학연구센터(MRC)'에 뽑혔다.
부산광역시는 전국 23개 대학 연구센터가 MRC 선정에 지원, 경합 끝에 인제대를 비롯해 경희대, 충남대, 충북대 등 4개 대학이 뽑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은 이미 유치한 동아대와 부산대 등 3개의 MRC를 보유, 동북아 기초 의·과학 연구중심 도시로 우뚝 섰다.인제대 MRC는 앞으로 9년 동안 국비 61억원, 시비 9억원, 대학·민간자금 70억원 등 총 140억원을 지원 받아 연구개발과 기초 과학연구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3월 대학 연구센터로부터 예비 MRC 지원을 받아 자체 심사를 거쳐 인제대를 과기부에 추천했다.
부산시는 부산이 기초 의·과학 분야에서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한 도시임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결국 유치를 이뤄냈다.
부산시는 앞으로 바이오·의료·관광 등 핵심 첨단산업을 한데 모아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기초 의·과학연구의 저변을 넓혀 의료 서비스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인제대 MRC 유치로 부산은 기초 과학연구분야 인프라 확충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140억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비를 유치해 고용창출, 기업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5-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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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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