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미역·다시마 “옛 명성 찾는다”
지역 어민·가공업체·연구기관 활성화 ‘시동’
- 내용
기장 미역과 다시마의 옛 명성을 찾기 위해 지역 어민, 가공업체, 연구기관 등이 팔 걷고 나섰다.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센터장 조영배)는 기장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자원부가 시행하는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에 응모했다.
센터가 이 사업에 응모할 수 있었던 것은 기장해조류조합법인, 가공업체, 지역어민들의 적극적인 협력 때문.산자부의 지역연고사업에 뽑히면 3년 동안 총 45억원을 지원 받아 기장 미역과 다시마의 생산·가공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 또 기능성 상품 개발은 물론 공동쇼핑몰 구축, 포장디자인 개발, 시장개척단 구성 등 체계적인 마케팅 작업을 추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처럼 지역 어민, 가공업체 등이 힘을 합쳐 기장 미역·다시마의 옛 명성 찾기에 나선 것은 조선시대 임금의 수라상 진상품인 기장 미역의 명성이 갈수록 퇴색하고 있기 때문.
실제 기장 미역은 지난해까지 연 평균 1만4천t 가량 생산, 전국 미역시장에서 8~9%의 비중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1만t 생산에 그칠 전망. 한편 기장군은 산업자원부에 기장지역을 미역과 다시마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했다.
또 미역과 다시마를 지역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신청하는 등 온 힘을 쏟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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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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