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결과 공개 등 환경개선
시, 민간인 참여 경영진단도
- 내용
- 부산시는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던 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공기업과 시 출자·출연단체의 감사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등 감사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시는 비리발생 빈도가 높은 취약업무와 불성실한 공무원에 대해 중점 감사를 실시, 지역경제 회생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행착오와 비리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예방감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또 10~11월 중 실시예정인 도시개발공사 시설관리공단 부산신용보증조합 부산관광개발 등 시 출자·출연단체에 대한 감사에 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지원협의회 위원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경영과 조직진단을 실시, 공공부문의 인력과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하여 경쟁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한편 시는 또 9월1일부터 11일까지 건설본부에 대해 공개 종합감사를 실시해 부진한 사업에 대해 사유를 분석, 부서간 협조가 지연되거나 업무를 태만히 한 공무원을 엄중 문책하고, 적극적이고 열성을 다한 공무원은 표창 등으로 사기를 진작할 방침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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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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