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합동 주택건설사업 추진
시 도시개발공사 전국 최초 화명 2지구에
- 내용
- 시 도시개발공사 전국 최초 화명2지구에 부산시 도시개발공사가 공공분야 주택건립사업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민간합동으로 화명2지구 6블록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화명2지구 6블록은 공동매수자가 용지매수를 해약 신청함에 따라 최초로 민간합동으로 개발키로 했으며, 도시개발공사는 미분양토지(6블록의 2분의 1)를 제공하고, 현대산업개발은 선수 공급받은 토지와 건축공사비 등 모든 경비를 부담하여 주택건립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도개공과 현대산업개발은 건립한 주택과 상가의 분양을 통해 입금되는 분양수입금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화명2지구 6블록 공동주택건립 합동사업은 대지면적 9천6백8평으로 용적률 2백63.33%, 연면적 3만5백73평에 지하 2층, 지상 22층 규모의 8개동 7백43세대로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투자비 회수는 분양수입금에서 투자지분에 의해 수익 배분하되 토지가격은 평당 2백31만7천원에서 2백65만을 보장함으로써 당초 토지 총가격 1백11억3천1백만원 보다 16억원이 많은 1백27억3천1백만원을 회수하게 된다. 한편 도개공은 이번 민간합동 개발사업으로 공영개발택지의 공급자로서 기존 계약업체의 계약 해제시 미분양 물량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면서 공사의 수익성과 저렴한 가격의 분양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게 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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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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