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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72호 경제

특정지역 해제 결정없다

주민 -조정위 구성 합리적 대안 요구

내용
 부산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서·기장지역 주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건설교통부가 마련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방안과 관련, 주민들의 오해 소지가 있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국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위원회 위원인 배병현(전국개발제한구역주민협의회 회장)씨는 “특정지역의 해제나 그 범위는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박봉진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달 하순께 시달될 건교부의 지침에 따라 광역도시계획과 도시기본계획을 수립, 용도지역 해제 등의 절차를 거쳐야 비로소 그린벨트가 해제된다며 최소한 1년 이상 걸릴 이같은 절차를 병행해 추진함므로써 최대한 시간을 단축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참석한 주민들은 정부가 해제방침을 발표한 만큼 부산시 학계 주민대표 등이 참가하는 그린벨트조정위원회 등을 구성,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특히 정부가 인구 1천명 이상의 취락지역은 우선 해제하겠다고 밝혔으나 이같은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는 환경단체 등은 참가하지 않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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