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외인턴사원 550여명 파견
외국어 교육비·항공료·체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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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올 해외인턴사원 550여명 파견
외국어 교육비·항공료·체류비 지원
부산광역시는 올해 해외인턴사원 550여명을 뽑아 해외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에 파견한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 18억3천200만원을 들여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을 인턴사원으로 보내 실무경험을 쌓은 후 현지에서 취업하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해외인턴사원은 각 대학의 기준에 맞춰 뽑는다. 뽑힌 인턴사원은 대학별로 외국어교육 과정을 거쳐 중국 등 아시아권, 미주권, 유럽권 등에 진출한 한국기업에서 6개월에서 1년 정도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부산시는 뽑힌 인턴사원에게 왕복 항공료 및 3개월 체재비 220만~400만원과 외국어 교육비 3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난 2004년부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해외인턴사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첫해에는 5개 대학 478명을 파견해 이 가운데 49%가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고 2005년에는 8개 대학 505명이 참가해 61%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581명을 중국 등 23개국에 파견했는데 인턴기간이 끝나는 올 3월에는 60% 이상이 취업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시는 이달 중에 해외인턴사원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 후 다음달에는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대학별로 참가자 모집과 교육을 거쳐 6월께 해외 기업체에 파견할 계획이다.
※문의:노동정책과(888-238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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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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