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 촉진 성과급제 도입
시, 민간인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 내용
- 부산시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외자유치 경험이 많은 전문가 33명에게 외국인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외자유치 경험이 많은 국제변호사 공인회계사 컨설팅기관 종사자 등 33명을 외국인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원들의 외화유치 공헌도에 따라 성과금을 지급토록 했다. 시는 자문위원들의 해외 투자설명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자문위원들이 발굴한 유력 외국투자자의 초청경비를 시 경비로 부담하는 등 자문위원들의 활동성과에 대해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자문위원들의 성과급예산 1천만원, 초청경비 1억원을 확보해 놓고 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변호사 금융계인사 각 4명, 공인회계사 교수 각 3명, 컨설팅사 13명, 개인전문가 4명, 시 통상자문관 2명 등 모두 33명이며 지역별로는 부산 15명, 서울 14명, 해외 4명 등이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시의 외자유치 홍보 및 해외투자선 접촉, 시의 공공 및 민간부문에 대한 외자유치 활동 전개, 각종 자문 및 정보제공 등을 맡게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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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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