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개인별 취업서비스’ 시범실시

부산 노동청, 구직에서 취업까지 원 스톱 서비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에게 직업 훈련에서 취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개인별로 특화해 제공하는 원 스톱 서비스가 실시된다.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층 개인별 종합취업지원서비스(YES:Youth Employment Service)를 시범 실시한다.

YES 프로그램은 1단계로 3주간의 개별상담 및 직업지도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단계로 2~12개월간 직장 체험 또는 직업훈련을 시키며, 3단계로 3개월간 집중적으로 취업을 알선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참여자 개인별로 전담상담원을 두어 1단계에서 3단계까지 각 단계마다 직업지도프로그램, 직장체험, 직업훈련 등을 통해 참여자 개인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펼쳐 취업을 집중 지원한다.YES 프로그램은 지난 98년 2만1천 여명을 취업시킨 영국의 청년뉴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것.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640-19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