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허종성 노동정책과장
“ILO 아·태총회 성공개최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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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인터뷰/ 허종성 노동정책과장
“ILO 아·태총회 성공개최 최선”
“제14차 ILO 아·태총회를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9일부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ILO 아·태총회 부산광역시 총괄지원 책임을 맡고 있는 허종성 노동정책과장의 각오다.
허 과장은 “이번 총회는 부산의 도시역량과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제사회에서 부산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도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ILO 아·태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교통, 안전, 의료, 시티투어 등 7개 분야를 맡아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가 제일 우려하는 것은 화재 및 테러 등의 안전문제. 허 과장은 “경찰, 소방본부, 한국전력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 화재·테러 등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불상사에 대비해 긴급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은 안전한 도시라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ILO 아·태총회는 부산의 노·사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 허 과장은 “600여명의 노·사·정 대표가 나흘간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토론을 한다”며 “대립과 갈등보다 산업평화정책을 도출해 내는 선진 노·사문화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허 과장은 “부산이 대규모 국제회의를 완벽하게 치를 수 있는 도시라는 것을 입증할 것”이라며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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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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