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공동상품권 내달 발행
부산은행 전지점·12개 참여 재래시장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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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내달 발행
부산은행 전지점·12개 참여 재래시장서 판매
다음달 중순부터 부산지역 재래시장에서 상품권으로 물건을 살 수 있다.부산시장상인연합회(회장 차수길)와 부산광역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진시장, 국제시장 등 지역 12개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동상품권을 다음달 중순부터 시중에 판매한다.
부산시와 상인연합회가 공동상품권을 발행한 것은 할인점과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부산진출이 늘어 재래시장의 매출이 줄어드는데 따른 자구책.상인연합회는 지난 10일 한국조폐공사와 계약을 체결, 다음달 10일까지 상품권 50만장을 납품받기로 했다.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 전에 공동상품권을 판매하겠다는 전략이다.
공동상품권 발행에 참여한 재래시장은 자유시장 부전시장 남문시장 평화시장 서면종합상가 동래시장 남천해변시장 감전새벽시장 창선상가 자갈치시장 등 12개. 상품권 규모는 액면가 5천원권 40만매, 1만원권 10만매 등 50만매로 총 30억원어치. 상품권 발행에 필요한 1억4천300만원 중 1억원은 중소기업청이, 나머지는 참여 시장이 분담했다.
공동상품권은 부산은행 전 지점과 12개 재래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차수길 회장은 “공동상품권이 빠른 시일 안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기업체, 관공서,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부산시장상인연합회(635-533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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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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