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 아파트 재건축 설계 ‘국제공모’ 로
달맞이언덕 경관 살리고 건축문화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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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AID 아파트 재건축 설계 ‘국제공모’ 로
달맞이언덕 경관 살리고 건축문화 업그레이드
해운대구 달맞이언덕에 위치한 AID 아파트 2천여 가구가 국제공모로 재건축한다.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와 AID아파트재건축조합은 지난 10일 AID 아파트 재건축을 국제공모전으로 치르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대규모 민간아파트 재건축 설계를 국제공모로 결정하는 것은 부산에서는 처음. 달맞이언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예술성이 뛰어난 아파트를 만들어 부산 건축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전략이다.건축문화제조직위는 다음달 중순께 국내외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가 연말께 최종설계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가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나 외국 업체는 국내업체와 제휴를 통해 참가토록 할 방침. 국제공모 당선자에게는 50억원에 이르는 아파트 재건축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AID아파트는 지난 2003년 7월 집중호우 때 일부 아파트의 지반이 붕괴해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지만 달맞이언덕 경관보호 문제로 지난 3년여 동안 논란을겪어왔다. ※문의:건축문화제조직위(888-475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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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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