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징수율 높이기 온 힘
부산시, 내년 세입 확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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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세입 확보 비상
부산광역시가 부동산 경기의 장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대단지 아파트의 준공 감소,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거래량 감소 등으로 지방세수 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컨테이너세 폐지, 신축 아파트 감소 등으로 세수 여건이 더욱 악화돼 약 3천억원 정도의 세수결함이 발생할 전망.부산시는 이에 따라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을 우려, 세금 징수율 높이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우선 재산세·주민세·자동차세 징수율을 1% 이상 높이고, 지방세 비과제·감면 대상 업체와 상속재산을 신고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 일제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고액체납자나 상습체납자는 명단을 공개하고,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확대, 부가가치세 환급금 압류, 출국금지 등 강력하게 대처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8-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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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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