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투자 길잡이 ⑤ 왕초보 펀드투자 도전하려면
상품 설명서·수수료·기간 꼼꼼히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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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알뜰 투자 길잡이 ⑤ 왕초보 펀드투자 도전하려면
상품 설명서·수수료·기간 꼼꼼히 확인해야
최근 펀드 계좌수가 1천만 개에 육박했다.
우리나라 가구 수를 감안하면 3가구당 1가구는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는 말이다.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시중금리는 몇 년간 하락을 거듭했고,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다.
이제 더 이상 정기예금 등으로 재테크를 한다면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보장받기 어렵다.펀드란 투자자가 자신의 돈을 펀드회사에 맡기고, 투자판단도 전문가에 위탁하는 형태를 말한다.
펀드는 크게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주식, 채권 외에도 부동산, 금, 원유, 엔터테인먼트사업 등 거의 모든 상품이 투자 대상이 되고 있다.
초보자가 펀드에 투자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은 본인의 투자성향, 자금의 성격, 기간, 목표 등이다. 초보자가 증권회사나 은행 등 펀드 판매회사를 방문하면 투자결정을 도와줄 FP(자산관리사)가 있다. FP는 투자자의 투자기간 및 투자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며, 더 나아가 고객의 전체 자산에 대한 배분 등 재무 설계도 도와준다.초보자가 펀드에 가입할 때는 반드시 FP가 설명하는 상품설명서를 꼼꼼히 읽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마치 전자제품의 취급설명서와 같은 것으로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활용하기 쉬운 이치와 같다.마지막으로 펀드수수료는 얼마이며, 신탁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환매는 어떻게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상담한 직원의 명함, 투자 약관 등도 반드시 챙겨야 할 항목이다. <서호기·CJ증권 구포지점 과장>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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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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