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 화물 부산신항 첫 입하
재가공 후 일본 수출…부가가치 창출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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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외국기업 화물 부산신항 첫 입하
재가공 후 일본 수출…부가가치 창출 첫 사례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에 첫 외국화물이 들어왔다. 특히 이 화물은 재가공을 거쳐 일본으로 수출될 예정이어서 부가가치 및 신규화물 창출 측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신항 배후물류단지에 건립한 화물조작장에 일본의 세계적인 사무가구 제조·유통회사인 우찌다양행이 미국에서 수입한 사무가구 등 100여t을 들어왔다고 밝혔다. 우찌다양행은 사무가구 등을 조립과 라벨링 등을 거쳐 재포장해 일본으로 가져가 판매할 계획.
우찌다양행 측은 그동안 도쿄, 오사카 등 자국의 주요 항만을 통해 수입화물을 직접 처리했으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신항 물류단지를 거점으로 활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BPA 추연길 팀장은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처음으로 외국 화물이 들어온 것은 신항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신항 배후물류부지 확충과 조기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에 첫 외국화물이 들어왔다(사진은 일본 우찌다양행이 미국에서 수입한 사무가구 100여t을 화물 조작장으로 운반하는 모습).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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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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