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업체 지원시책 ‘성과’
하도급 실적 상승…1군 업체도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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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지역 건설업체 지원시책 ‘성과’
하도급 실적 상승…1군 업체도 공감대 형성
부산광역시가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중점 추진해 온 지역 건설업계 지원시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5월 1군 대형 건설회사의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이 40.0%p로 지난 3월 35.6%에 비해 4.4% 상승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 초부터 총공사비 50억원 이상 규모의 건축공사를 할 때 지역업체 하도급 60% 이상, 지역업체가 생산한 자재와 지역업체 건설장비 사용을 적극 권장 해 왔다. 대형 공사장별로 담당 공무원을 배치하고, 건축심의와 허가 때 지역업체 참여율을 반영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1군 업체와 지역 건설업체가 참가한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서로간의 이해를 좁혔다.시가 시책에 동참하는 1군 업체에게 용적률 5% 가산 등 인센티브를 제공,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낸 것이다. 한편 지난 5월 1군 업체들의 지역업체 생산자재 사용률은 45.5%로 지난 3월과 같았으나 업체 수는 3월 372개사에서 5월 376개사로 4개사 늘었다. 지역업체 장비 사용률은 5월 58.6%로 3월 58.9%로 0.3% 줄었으나 사용 업체 수는 같았다.
시 관계자는 “1군 업체들도 부산시의 지원대책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올해 안에 하도급 60% 이상의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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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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